Signal Processing First — Chapter 2: Sinusoids
1. 과목 배경 및 Fourier의 중요성
Fourier 변환은 약 200년 전 프랑스 수학자 Fourier가 발명한 것으로, 최근 4년 사이 signal processing 분야에서 매우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. 적용 분야는 다음과 같다:
- 음향/음악 처리 — 1차원 신호
- 이미지 처리 — 2차원 신호 (같은 이론을 확장)
- 비디오 처리 — 3차원 신호 (이미지 + 시간 도메인)
- 통신(Telecommunications)
- 머신러닝 / 딥러닝 — 특히 CNN(Convolutional Neural Networks)에서 사용하는 convolution 연산은 이 과목에서 배우는 filter coefficient와 기본적으로 같은 연산이다.
2. 강의 목표 (Lecture Objectives)
- 사인파(sinusoidal) 신호의 일반 공식(general formula)을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.
- 공식으로부터 시간 축에 대한 그래프를 그릴 수 있어야 한다.
- 반대로, 그래프로부터 공식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.
신호(signal)란 수학적으로 시간의 함수 x(t) 이다. 우리가 말하는 소리, 핸드폰에 들어오는 고주파 등 모두 시간의 함수로 표현된다.
3. 소리굽쇠(Tuning Fork) 예제 — Section 2-1
소리굽쇠를 잡고 놓으면 진동하며 소리가 나는데, 이 소리는 코사인 파형과 매우 유사하다.
- 주파수: 약 440 Hz (정확히 같진 않지만 매우 유사 → “A음”에 해당)
- 수학적 표현: A·cos(2π(440)t + φ)
- 공기의 저항 때문에 진폭이 점점 감소하다가 결국 0이 된다 (소리가 멈춤)
- 짧은 구간을 관측하면 주기함수로 근사 가능
주기와 주파수의 관계:
- 한 주기를 측정하면 T ≈ 2.3ms (= 2.3 × 10⁻³ sec)
- f = 1/T = 1000/2.3 ≈ 435 Hz
- Hz의 의미: “1초에 몇 번 반복되는가” → 435 Hz = 1초에 435개의 주기
4. 음성 신호 예제 — Speech (BAT)
“BAT”이라는 음성의 파형은 소리굽쇠와 달리 단순한 사인파가 아니다.
- 모음 구간에서 관찰하면 대략적으로 주기적 (정확한 주기함수는 아님)
- 근사 주기: T ≈ 0.0065 sec
핵심 개념 — Fourier 급수:
이 파형을 주기함수로 가정하면, Fourier 이론에 의해 코사인 함수의 합으로 표현할 수 있다.
- 이것이 Fourier Analysis (Fourier 분석)
- x(t)를 사인파 성분으로 분해 → 주파수 스펙트럼(Frequency Spectrum) 이라 부름
- 각 성분은 서로 다른 진폭(Amplitude), 주파수(Frequency), 위상(Phase)을 가진다
- Chapter 3에서 자세히 학습 예정
교수님 보충 설명 (Q&A):
- 주기함수가 아닌 일반적인 신호는 Fourier 급수로는 불가 → Continuous Fourier Transform이 필요
- 디지털로 approximate 할 때는 sampling이 필요하며, 이는 신호의 주기와는 별개 개념
5. 파형의 디지털화 — Sampling
연속 신호 x(t)를 컴퓨터로 처리하려면 이산(discrete) 신호 x[n]으로 변환해야 한다.
연속 신호 vs 이산 신호:
- x(t): 연속 시간 신호 = 아날로그 신호 (우리가 귀로 듣는 것)
- x[n]: 이산 시간 신호 = 디지털 신호 (컴퓨터에서 처리)
- x(t) → x[n] 변환 과정을 Sampling (샘플링) 이라 함 (Chapter 4에서 학습)
샘플링 예시:
- 11,025 samples/sec → 샘플 간 간격: 1/11025 ≈ 90.7 μsec (마이크로초 = 10⁻⁶ sec)
CD 품질 디지털 사운드:
- 샘플링 레이트: 44,100 Hz (= 44,100 samples/sec)
- 16-bit 샘플
- 스테레오: 2채널
왜 44,100 Hz인가?
-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최대 주파수: 약 20,000 Hz (개인차 있음)
- 최소 2배 이상으로 샘플링해야 함 → 20,000 × 2 = 40,000 Hz
- 44,100은 40,000보다 약간 큰 값 (마진 포함)
1분 데이터 용량 계산:
- 2(채널) × (16/8)(bit→byte) × 60(sec) × 44,100(samples/sec) = 10.584 MB
교수님 보충 설명:
- 샘플링 간격(sampling rate)은 신호의 주기가 아니라, 얼마나 자세하게 신호를 표현할 것인가에 의해 결정되는 공학적 파라미터이다.
- 신호의 주기와 sampling rate는 다른 개념이므로 혼동하지 말 것.
6. Sine과 Cosine 함수 — Section 2-2
이 과목에서는 항상 코사인(Cosine) 형태를 기본으로 사용한다.
코사인을 사용하는 이유 (동기):
- Section 2-5에서 배울 오일러 공식(Euler’s formula): e^(jωt) = cos(ωt) + j·sin(ωt)
- 코사인 함수는 복소 지수 함수의 실수부(Real part) 에 해당
- 따라서 Chapter 2, 3에서는 항상 코사인 함수로 주기함수를 표현
Sine과 Cosine의 관계:
- sin(θ) = cos(θ − π/2)
- 코사인은 짝함수(even function): cos(−θ) = cos(θ)
- sine 함수는 cosine 함수를 π/2만큼 이동(shift)한 것
7. 사인파 신호의 3가지 파라미터 — Section 2-3
일반 공식: x(t) = A·cos(ωt + φ)
(1) 진폭 A (Amplitude)
- 코사인 함수의 최대값/최소값을 결정
- 신호의 세기(signal strength/magnitude)
(2) 주파수 ω, f (Frequency)
| 구분 | 기호 | 단위 | 설명 |
|---|---|---|---|
| 주파수 (Frequency) | f | Hz (= 1/sec) | 물리적 주파수, 주기의 역수 |
| 각주파수 (Radian Frequency) | ω | rad/sec | 삼각함수에서 사용하는 주파수 |
핵심 관계식 (반드시 암기!):
- ω = 2πf
- f = 1/T
- T = 1/f = 2π/ω
교수님 강조: 물리적으로는 f가 맞지만, 삼각함수를 다루다 보니 ω(radian frequency)가 필요하다. 이 책에서는 ω와 f를 왔다 갔다 사용하므로, 두 개의 관계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.
(3) 위상 φ (Phase)
- 코사인 함수의 시간 이동(time shift) 과 관련
- 뒤의 내용에서 자세히 다룸
8. 공식 → 그래프 플로팅 예제
예제: 5cos(0.3πt + 1.2π)
Step 1: 파라미터 추출
- A = 5 (진폭, 최대값)
- ω = 0.3π rad/sec
- φ = 1.2π rad
Step 2: 주기 계산
- T = 2π/ω = 2π/(0.3π) = 20/3 ≈ 6.67 sec
Step 3: 피크(최대값) 위치 찾기
- cos(0) = 1이 최대값이므로, (ωt + φ) = 0이 되는 t를 찾는다
- 0.3πt + 1.2π = 0 → t = −4
- 즉, t = −4에서 최대값 5를 가짐
Step 4: 그래프 그리기
- t = −4에서 최대값 (= 5)
- 다음 최대값: t = −4 + 20/3 ≈ −4 + 6.67 ≈ 2.67 sec
- 이 두 점과 주기 정보로 전체 코사인 파형을 그릴 수 있음
9. 시간 이동 (Time-Shift) — φ와 t_m의 관계
시간 이동 표현
코사인 함수를 시간 이동 형태로 표현하면:
- x(t − t_m) = A·cos(ω(t − t_m))
- 이때 최대값(피크)은 t = t_m 에서 발생
일반 공식과의 관계
A·cos(ωt + φ)를 전개하면 A·cos(ω(t − t_m))과 같으므로:
- φ = −ω·t_m
- t_m = −φ/ω
(이 공식은 외울 필요 없이, ω = 2πf와 f = 1/T만 알면 쉽게 유도 가능)
예제 적용
5cos(0.3πt + 1.2π) = 5cos(0.3π(t + 4)) = 5cos(0.3π(t − (−4))) → t_m = −4에서 최대값
위상(φ)의 물리적 의미 — 시간 지연(Time Delay)
교수님 설명: φ는 시간 차이(time delay)를 나타낸다.
- 예: 순수 코사인 신호가 바로 들리는데, time delay가 4초만큼 있으면 4초 후에 들린다는 의미
- 3D 공간 오디오 인식: 사람은 두 귀에 도달하는 소리의 시간 차이(time shift)로 3차원 공간을 인식한다
- 각 Fourier 성분이 서로 다른 amplitude, frequency, phase를 가질 수 있으며, phase가 다르다는 것은 각 성분이 다른 시간에 도착한다는 의미
10. 그래프 → 공식 도출 (역문제)
그래프를 관측하여 공식을 유도하는 3단계:
Step 1: 진폭 A 측정
- 그래프에서 최대값을 읽으면 됨 (가장 쉬움)
Step 2: 주기 T 측정 → 주파수 ω 계산
- 그래프에서 한 주기를 측정
- ω = 2π/T
Step 3: 피크 시점 t_m 측정 → 위상 φ 계산
- 그래프에서 최대값이 나타나는 시점 t_m을 읽음
- φ = −ω·t_m
예제 (수업 중 실습)
- A = 5, T = 0.01 sec → ω = 2π/0.01 = 200π rad/sec
- t_m = −0.00125 sec
- φ = −(200π)(−0.00125) = 0.25π rad
- 결과: x(t) = 5cos(200πt + 0.25π)
교수님 강조: 단위(unit)를 항상 생각하는 것이 좋다. ω의 단위는 rad/sec이다.
11. 위상의 모호성 (Phase Ambiguity)
코사인 함수는 2π 주기의 주기함수이므로, 위상에는 모호성이 존재한다.
- cos(ωt + φ) = cos(ωt + φ + 2π) = cos(ωt + φ + 4π) = cos(ωt + φ − 2π) = …
- 최대값을 만드는 t_m은 무한히 많다
- t_m₂ = t_m + T (다음 주기의 피크)
- t_m₂ = t_m − T (이전 주기의 피크)
이 주기함수의 특성은 나중에 Chapter 4에서 배울 sampling의 spectrum을 복잡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.
Time delay의 부호:
- 양수(+): 신호가 일찍 도착 (advance)
- 음수(−): 신호가 늦게 도착 (delay)
- φ는 양수일 수도, 음수일 수도 있으며, 절대적이지 않고 기준에 따라 달라짐
핵심 공식 정리 (반드시 암기)
| 공식 | 설명 |
|---|---|
| x(t) = A·cos(ωt + φ) | 사인파 신호의 일반 공식 |
| ω = 2πf | 각주파수와 주파수의 관계 |
| T = 1/f = 2π/ω | 주기 |
| φ = −ω·t_m | 위상과 시간 이동의 관계 (유도 가능) |
| sin(ωt) = cos(ωt − π/2) | 사인-코사인 변환 |
수업 범위
이번 수업(1주차-2)에서는 Section 2-1 ~ 2-3 및 관련 예제를 다루었으며, “공식 → 그래프”와 “그래프 → 공식” 양방향 변환, 그리고 위상의 모호성(Phase Ambiguity)까지 설명하였다. 교수님은 여기까지를 준비하셨다고 언급하며 수업을 마쳤다.
첫 번째 포스트: 네트워크 계층 — IP 주소, 서브네팅, 라우팅, NAT, DHCP →